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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목장 장영애(해피데이)

  • 장영애
  • 조회 : 442
  • 2009.12.20 오전 12:00


 저는 노산 목장 소속에 있는 장영애 성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 나온지 얼마 안 돼서 성경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믿음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저보고 간증을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뜻밖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고 집에 와 곰곰이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하나하나 지나갔습니다. 하나님 이 죄인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의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이 간증의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일찍 결혼을 해서 4남매 엄마입니다. 결혼 생활하면서 신랑이 사업에 실패를 하고 변두리 중리동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여기서 살면서 어느 날 갑자기 신랑이 교회를 다니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어머님은 불교 믿는 분이라 반대가 심했습니다. 그래도 신랑은 마음잡고 잘하고 살테니까 교회를 간다고 고집을 부렸죠.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어머님은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했습니다. 그후로 아이들하고 잘 다녔습니다. 그때 그 시절만해도 아주 빈촌이었지요 천막을 친 개척교회였습니다. 목사님은 안 계시고 전도사님께서 설교를 하시고 부흥 집회도 많이 하는 교회였습니다.교회를 다니다보니 저는 왠지 마음에 평안이 왔습니다. 그 후로 성경말씀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고 의처증까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신앙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정말 산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 어느 날 갑자기 신랑이 돌아가시고나니 앞길이 캄캄했습니다. 전 어머님하고 상의를 하고 어머님은 아이를 돌보고 살림을 하시고 전 그때부터 생활전선에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몸이 약하고 해서 그런지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답답하니까 이집 저집 점을 보러 다니곤 했지요. 그때부터 집 곳곳에 부적을 부치고 심지어 평생 부적이라 해서 액자에 걸어 벽에 걸고 베개 속 지갑속에 넣고 다녔죠. 그렇게 세상으로 빠지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은 날로날로 쇠약해지고 밥도 못 먹을 정도가 됐지요. 그래도 살아야 했기 때문에 일은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신을 받게 됐습니다. 그 후로 우상을 섬기는 무속인이 된 것입니다. 그 후로 귀신의 꼭두각시가 돼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움직여야 되고 사람들의 신수를 보면서 때로는 할아버지 소리, 때로는 할머니 소리를 내며 흉내를 내야 했고 그러면서 점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점괘가 뚜렷하지 않으면 이산 저산 찾아 기도를 해야 됐고 어쩔 수 없이 귀신이 시키는 대로 살았습니다. 그 후로 몇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이것도 귀신에 꼭두각시 일뿐 아무런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우울증이 온겁니다. 살고싶은 생각은 없고 죽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인생이 사는게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정미숙 성도가 장사하는데 가서 이야기하면서 위안을 삼고 그랬지요. 그래도 나에게 많은 시련과 고통뿐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지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면서 혼자 등산을 하면서 나무를 보고 생각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생각하고 심지어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넓은 시야를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는 사람 통해 우연히 친정조카를 만났습니다. 조카한테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조카가 그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남월동에서 장사를 시작했고 그래도 우상을 져버릴수가 없었서 주방엔 촛불키고 밤에는 우상을 섬기며 절을 해야했고 세월이 가면서 마음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딸이 새벽예배 드릴 때 엄마 기도를 하면 눈물이 난다면서 우상섬기지 말라고 기도를 많이 했답니다. 전 그 말을 들을 때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엄마 가까운 교회라도 다녀” 전 그말을 들을 때 나중에 하고 말을 끊었습니다.

  어느 날 정미숙 성도가 찾아왔어요. 교회 다닌다면서 병도 낳고 지금은 편안하고 행복해 술도 끊었다면서 얼굴이 옛날 정미숙 성도가 아니고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아주 딴 사람이 되고 순한 양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정미숙 성도가 하나님 이야기를 하면 전 많이 들어주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미숙 성도가 자주 찾아왔고 전도를 했습니다. “언니 내일 가자” “생각 좀 해 보고” 정미숙 성도는 가고. “있다가 전화할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나중이란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역사하신 것입니다. 정미숙 성도에게 전화를 해서 우상을 치워준다면 내가 교회를 나갈게 하고 끊었습니다. 조금있다 전화가 왔어요. “장명달씨께서 치워주신데” 참 감사한 일이죠. 전화를 끊고나서 전 왠지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감당 못했습니다.

  그 이튿날 정미숙 성도가 아침 일찍 왔어요. 택시를 타고 서대전사거리까지 오면서 차 안에서 찬송 273장 나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이 찬송을 불러 주는데 전 옆자리에서 눈물만 흘리면서 교회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 날 목사님 말씀과 찬송이 제 말하는 것 같았어요.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예배시간 끝나고 장명달씨와 정미숙 성도 노산 목장 식구들 몇 사람이 오시고. 장명달씨와 저는 우상을 깨끗하게 치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나니 어둠속에서 하나님의 광명의 빛이 마음에 들어오는 것처럼 마음이 기쁘고 어둠속에 쌓였던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 아침에 기적을 나타내신 줄 믿습니다.

  어제만 해도 우상숭배를 하며 절을 했던 제가 하나님 찾으면 기도를 하게 만들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아직도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지 않고 이 죄인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면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험난하고 굴곡이 많았던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는 죽지 않을 만큼 채찍을 하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죄인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한 정미숙 성도하고 믿음으로 만나게 해 주시고 우린 서로 지난날의 아픔을 서로 달래며 살아온 사이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질병으로 인해 10년이란 세월동안 약을 먹고 있습니다. 폐혈관이 좁아져 있고 머리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뇌허열증이랍니다. 머리가 심하게 아플땐 진통제를 먹어야 되고 항시 진통제를 갖고 다닙니다. 저의 병도 하나님께서 다 치료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 죄인을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게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죄인을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시편103장 15~17절 말씀 ‘인생은 그 날의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며 행하는 자에게로다’ 이 말씀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주검에게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지금은 평안과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의 구원의 확신함을 믿고 앞으로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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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자

2009-12-23 00:00

장영애 성도님의 귀한 간증문을 일고 저 또한 마음이 뭉클 합니다. 성도님이 경험한 주님을 끝까지 꼭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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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산 목장 장영애(해피데이)
  • 2009-12-20
  • 장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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